[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완파하고 4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22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19)로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를 거둔 도로공사는 19승 7패 승점 55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현대건설(16승 9패 승점 47)과 승점 8점차로 벌렸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부터 GS칼텍스를 압도하며 8-3로 앞서갔다. 뒤늦게 추격에 나선 GS칼텍스는 배유나와 에커맨의 활약으로 12-14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면서 혼전을 치른 도로공사는 이소영의 오픈 공격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도로공사는 에커맨의 공격 범실과 장소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25-20로 1세트를 가져갔다.
반격에 나선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6-3로 앞서갔다. 그러나 정대영, 니콜, 문정원으로 이뤄진 삼각편대를 앞세워 11-11로 동점을 만든 뒤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23-22로 앞선 상황에서 GS칼텍스 배유나와 한송이의 범실로 25-22로 2세트마저 챙겼다.
상승세를 탄 도로공사는 시즌 개막 이후 26경기 연속 서브득점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문정원의 서브에이스로 3세트를 리드했다.
황민경의 빠른 속공과 이효희의 서브 득점으로 12-5까지 내달린 도로공사는 니콜의 마무리 공격으로 3세트를 25-19로 여유 있게 가져가며 4연승을 질주했다.
[yoo6120@maekyung.com]
도로공사는 22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19)로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를 거둔 도로공사는 19승 7패 승점 55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현대건설(16승 9패 승점 47)과 승점 8점차로 벌렸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부터 GS칼텍스를 압도하며 8-3로 앞서갔다. 뒤늦게 추격에 나선 GS칼텍스는 배유나와 에커맨의 활약으로 12-14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면서 혼전을 치른 도로공사는 이소영의 오픈 공격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도로공사는 에커맨의 공격 범실과 장소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25-20로 1세트를 가져갔다.
반격에 나선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6-3로 앞서갔다. 그러나 정대영, 니콜, 문정원으로 이뤄진 삼각편대를 앞세워 11-11로 동점을 만든 뒤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23-22로 앞선 상황에서 GS칼텍스 배유나와 한송이의 범실로 25-22로 2세트마저 챙겼다.
상승세를 탄 도로공사는 시즌 개막 이후 26경기 연속 서브득점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문정원의 서브에이스로 3세트를 리드했다.
황민경의 빠른 속공과 이효희의 서브 득점으로 12-5까지 내달린 도로공사는 니콜의 마무리 공격으로 3세트를 25-19로 여유 있게 가져가며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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