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 미국프로농구(NBA) 두 아이콘의 대결은 르브론의 승리로 끝났다.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는 16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9-10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지난 5일 댈러스 매버릭스전 패배 이후 계속됐던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르브론은 38분 2초를 뛰면서 24번의 슛 시도 중 12개의 슛을 성공, 자유투 8개를 더해 36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5개씩 기록했으며, 스틸도 2개를 더했다.
반면, 코비는 득점보다 도움에 집중했다. 31분 49초를 뛰며 19득점을 기록한 그는 이날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통산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기도 하다.
3쿼터까지 79-75, 근소한 점수 차로 앞서간 클리블랜드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케빈 러브의 3점슛과 르브론의 러닝 뱅크슛, 자유투 2개를 더해 점수 차를 벌렸다. 43.5초를 남기고는 103-99 4점 차까지 쫓겼으나 다시 르브론이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14득점, 카이리 어빙이 22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티모페이 모즈고프와 트리스탄 톰슨은 21리바운드를 합작했다.
레이커스는 조던 힐이 가장 많은 20득점을 기록했고, 닉 영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greatnemo@maekyung.com]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는 16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9-10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지난 5일 댈러스 매버릭스전 패배 이후 계속됐던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르브론은 38분 2초를 뛰면서 24번의 슛 시도 중 12개의 슛을 성공, 자유투 8개를 더해 36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5개씩 기록했으며, 스틸도 2개를 더했다.
반면, 코비는 득점보다 도움에 집중했다. 31분 49초를 뛰며 19득점을 기록한 그는 이날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통산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기도 하다.
3쿼터까지 79-75, 근소한 점수 차로 앞서간 클리블랜드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케빈 러브의 3점슛과 르브론의 러닝 뱅크슛, 자유투 2개를 더해 점수 차를 벌렸다. 43.5초를 남기고는 103-99 4점 차까지 쫓겼으나 다시 르브론이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코비는 17.9초를 남기고 99-105로 뒤진 상황에서 던진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추격 기회를 잃고 말았다.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14득점, 카이리 어빙이 22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티모페이 모즈고프와 트리스탄 톰슨은 21리바운드를 합작했다.
레이커스는 조던 힐이 가장 많은 20득점을 기록했고, 닉 영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