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연봉협상 테이블을 치우기 직전이다. 그런데 마지막 손님이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 극적인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LG는 16일 오후 3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양상문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3명, 선수 41명 등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LG는 지난 15일까지 2015시즌 연봉협상을 끝내지 못했다. 야수는 일찌감치 마무리를 지었으나 투수 파트에서 협상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캠프를 앞두고 대부분 협상을 마무리 지은 상태. LG 구단 관계자는 “연봉계약은 99% 완료된 상태다. 미국 출국 전에는 모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는 타구단과 달리 선수단 전원의 연봉협상이 마감되면 일괄 발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1%를 채우지 못해 홀가분하게 떠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전히 투수 파트에서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불펜 에이스 이동현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LG 구단은 윈세어의 비중이 큰 고과산정 방식에 따른 신연봉제로 타구단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번에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고과산정 기준을 수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LG가 지난해에 이어 캠프 직전 연봉계약을 100% 완료할 수 있을까. 극적 타결을 앞둔 LG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제 채 몇 시간이 남지 않았다.
한편 LG는 애리조나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전술 훈련을 마친 뒤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min@maekyung.com]
LG는 16일 오후 3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양상문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3명, 선수 41명 등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LG는 지난 15일까지 2015시즌 연봉협상을 끝내지 못했다. 야수는 일찌감치 마무리를 지었으나 투수 파트에서 협상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캠프를 앞두고 대부분 협상을 마무리 지은 상태. LG 구단 관계자는 “연봉계약은 99% 완료된 상태다. 미국 출국 전에는 모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는 타구단과 달리 선수단 전원의 연봉협상이 마감되면 일괄 발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1%를 채우지 못해 홀가분하게 떠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전히 투수 파트에서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불펜 에이스 이동현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LG 구단은 윈세어의 비중이 큰 고과산정 방식에 따른 신연봉제로 타구단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번에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고과산정 기준을 수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LG가 지난해에 이어 캠프 직전 연봉계약을 100% 완료할 수 있을까. 극적 타결을 앞둔 LG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제 채 몇 시간이 남지 않았다.
한편 LG는 애리조나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전술 훈련을 마친 뒤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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