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우완 선발 랜스 린과의 남은 계약 문제를 해결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린과 카디널스 구단이 3년 2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린의 앞으로 3시즌 동안 연봉 조정 과정을 대신한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에 따르면, 린은 여기에 추가 옵션을 더하지 않아 바로 3년 뒤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린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12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최근 두 시즌 모두 33경기에 출전하며 200이닝을 돌파,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서 203 2/3이닝을 던지며 15승 10패 평균자책점 2.74의 성적으로 데뷔 이후 최고 활약을 보여줬다.
카디널스 구단은 또한 같은 날 백업 포수 토니 크루즈와 77만 5000달러에 2015시즌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이제 남은 조정 대상자는 외야수 존 제이와 피터 보조스 두 명이다.
[greatnemo@maekyung.com]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린과 카디널스 구단이 3년 2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린의 앞으로 3시즌 동안 연봉 조정 과정을 대신한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에 따르면, 린은 여기에 추가 옵션을 더하지 않아 바로 3년 뒤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린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12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최근 두 시즌 모두 33경기에 출전하며 200이닝을 돌파,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서 203 2/3이닝을 던지며 15승 10패 평균자책점 2.74의 성적으로 데뷔 이후 최고 활약을 보여줬다.
카디널스 구단은 또한 같은 날 백업 포수 토니 크루즈와 77만 5000달러에 2015시즌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이제 남은 조정 대상자는 외야수 존 제이와 피터 보조스 두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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