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뉴욕 양키스가 유망주 1명을 내주고 즉시전력 구원투수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좌완 유망주 매니 바누엘로스(24)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보내고 우완 데이비드 카펜터(29)와 좌완 체이슨 슈리브(24)를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미래와 즉시전력을 바꾼 트레이드다. 멕시코 출신의 바누엘로스는 2012년과 2013시즌을 토미존 수술과 그 재활로 거의 날렸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꼽혔던 투수로 2008년 루키리그에 데뷔, 지난 시즌까지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 2014시즌 상위 싱글A, 더블A, 트리플A에서 26경기에 나와 76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카펜터는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2년 토론토를 거쳐 2013년부터 애틀란타에서 활약했다. 2013시즌 56경기에서 65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 팀의 필승조 역할을 했다. 지난해는 6승4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슈레브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15경기에 등, 12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73, 3볼넷 15탈삼진을 기록한 신예다.
[one@maekyung.com]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좌완 유망주 매니 바누엘로스(24)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보내고 우완 데이비드 카펜터(29)와 좌완 체이슨 슈리브(24)를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미래와 즉시전력을 바꾼 트레이드다. 멕시코 출신의 바누엘로스는 2012년과 2013시즌을 토미존 수술과 그 재활로 거의 날렸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꼽혔던 투수로 2008년 루키리그에 데뷔, 지난 시즌까지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 2014시즌 상위 싱글A, 더블A, 트리플A에서 26경기에 나와 76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카펜터는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2년 토론토를 거쳐 2013년부터 애틀란타에서 활약했다. 2013시즌 56경기에서 65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 팀의 필승조 역할을 했다. 지난해는 6승4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슈레브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15경기에 등, 12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73, 3볼넷 15탈삼진을 기록한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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