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라운드까지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7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스완지 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1-4로 대패를 당했다.
이날 스완지 시티는 전반 32분 알베르토 모레노(22·스페인)의 선제골만 허용하며 골문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힘썼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서서 스완지 시티는 무너졌다. 후반 5분 애덤 럴라나(26·잉글랜드)가 추가골을 넣었으며 달아나기 시작했으며 이후 럴라나가 또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경기가 3-1인 후반 23분 스완지 시티의 존조 셸비(22·잉글랜드)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24·잉글랜드)이 코너킥을 올리자 셀비가 머리를 갖다 대 자책골을 넣었다.
스완지 시티는 리버풀을 추격하기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한 채 후반 7분 길비 시구르드손(25·아이슬란드)의 골로 만족해야 했다.
한편, 기성용은 후반 22분 팀이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했다. 기성용은 후반 43분 웨인 라우틀리지(29·잉글랜드)가 오른발 슈팅을 하도록 도왔고,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스완지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는 등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의 교체 출전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고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 기성용뿐만 아니라 스완지 시티의 유일한 골을 기록한 시구르드손과 함께 페르난데스, 브리튼, 다이어, 앙헬 랑헬도 6점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다음달 2일에 열리는 QPR과의 리그 20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아시안컵을 위해 호주로 출국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스완지 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1-4로 대패를 당했다.
이날 스완지 시티는 전반 32분 알베르토 모레노(22·스페인)의 선제골만 허용하며 골문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힘썼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서서 스완지 시티는 무너졌다. 후반 5분 애덤 럴라나(26·잉글랜드)가 추가골을 넣었으며 달아나기 시작했으며 이후 럴라나가 또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경기가 3-1인 후반 23분 스완지 시티의 존조 셸비(22·잉글랜드)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24·잉글랜드)이 코너킥을 올리자 셀비가 머리를 갖다 대 자책골을 넣었다.
스완지 시티는 리버풀을 추격하기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한 채 후반 7분 길비 시구르드손(25·아이슬란드)의 골로 만족해야 했다.
한편, 기성용은 후반 22분 팀이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했다. 기성용은 후반 43분 웨인 라우틀리지(29·잉글랜드)가 오른발 슈팅을 하도록 도왔고,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스완지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는 등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의 교체 출전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고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 기성용뿐만 아니라 스완지 시티의 유일한 골을 기록한 시구르드손과 함께 페르난데스, 브리튼, 다이어, 앙헬 랑헬도 6점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다음달 2일에 열리는 QPR과의 리그 20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아시안컵을 위해 호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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