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러시아쇼트트랙국가대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러시아 언론이 발표한 ‘올해의 챔피언’이 됐다.
러시아 일간지 ‘소벳스키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 방문자가 선정한 올해의 챔피언’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는 투표자 36%의 지지로 1위가 됐다.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챔피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6위에 올랐다. ‘2014 프랑스 오픈’을 제패한 여성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27)는 9위였다.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49) 러시아 총리는 대통령으로 재직하던 2011년 12월 28일 안현수의 러시아 국적 취득을 골자로 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러시아쇼트트랙대표로 안현수는 올림픽·세계선수권·유럽선수권에서 금10·은2·동2로 14차례나 입상했다.
[dogma01@maekyung.com]
러시아 일간지 ‘소벳스키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 방문자가 선정한 올해의 챔피언’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는 투표자 36%의 지지로 1위가 됐다.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챔피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6위에 올랐다. ‘2014 프랑스 오픈’을 제패한 여성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27)는 9위였다.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49) 러시아 총리는 대통령으로 재직하던 2011년 12월 28일 안현수의 러시아 국적 취득을 골자로 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러시아쇼트트랙대표로 안현수는 올림픽·세계선수권·유럽선수권에서 금10·은2·동2로 14차례나 입상했다.
소트니코바의 소치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 경기 모습.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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