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 3관왕에 오른 남자쇼트트릭 빅토르 안(29·러시아·한국명 안현수)이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올해의 러시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스포츠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르 안을 ‘올해의 러시아 선수’에 뽑으면서 “처음 빅토르 안이 러시아에 귀하한다는 소식을 듣자 러시아인들은 금전적인 보상을 위해 왔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빅토르안이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쇼트트랙을 잘 모르던 러시아 관중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로써 빅토르 안은 지난 26일 러시아 10대 체육인 선정, 로이터 선정 최우수 퍼포먼스 4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의 러시아 선수에 뽑혔다.
빅토르 안은 지난 2011년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고, 러시아 국가대표팀으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500m와 1000m, 5000m 계주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유로스포츠는 올해의 영국선수로는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5·북아일랜드), 올해의 독일 선수로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활약중인 덕 노비츠키(36·댈러스 매버릭스)와 골프선수 마르틴 카이머(30)를 선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유로스포츠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르 안을 ‘올해의 러시아 선수’에 뽑으면서 “처음 빅토르 안이 러시아에 귀하한다는 소식을 듣자 러시아인들은 금전적인 보상을 위해 왔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빅토르안이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쇼트트랙을 잘 모르던 러시아 관중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로써 빅토르 안은 지난 26일 러시아 10대 체육인 선정, 로이터 선정 최우수 퍼포먼스 4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의 러시아 선수에 뽑혔다.
빅토르 안은 지난 2011년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고, 러시아 국가대표팀으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500m와 1000m, 5000m 계주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유로스포츠는 올해의 영국선수로는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5·북아일랜드), 올해의 독일 선수로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활약중인 덕 노비츠키(36·댈러스 매버릭스)와 골프선수 마르틴 카이머(30)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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