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연말 혹은 새해 인사일까?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한국 누리꾼에게 조소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러시아 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탁티’는 26일(한국시간) 소트니코바가 “한국인들은 내 소셜네트워크를 어지럽히고 어수선하게 만든다. 쓰레기 같은 지저분한 댓글을 남긴다”고 반감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그러나 나는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랄 뿐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르구멘티 이 탁티’는 러시아 유력 사회·정치 간행물이다.
소트니코바는 ‘피겨여왕’ 김연아(24)를 제치고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하자 엄청난 비난에 직면했다. 부상으로 2014-15시즌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와 러시아선수권에 결장했다. 최근 2015 유럽선수권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러시아 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탁티’는 26일(한국시간) 소트니코바가 “한국인들은 내 소셜네트워크를 어지럽히고 어수선하게 만든다. 쓰레기 같은 지저분한 댓글을 남긴다”고 반감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그러나 나는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랄 뿐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르구멘티 이 탁티’는 러시아 유력 사회·정치 간행물이다.
소트니코바는 ‘피겨여왕’ 김연아(24)를 제치고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하자 엄청난 비난에 직면했다. 부상으로 2014-15시즌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와 러시아선수권에 결장했다. 최근 2015 유럽선수권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트니코바의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모습.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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