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지바롯데 마린스가 우완투수 이대은(25)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호치’는 25일 롯데가 이대은과 계약 기간 1년에 추정 연봉 5400만엔(약 5억원)에 입단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등 번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대은은 “기회를 준 지바 롯데 마린스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며 “롯데 선수로서 팀이 2015시즌 우승하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대은은 지난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8년 7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18개월 동안 재활에만 매달렸다. 2010년 복귀 이래 마이너리그서 가능성은 꾸준히 인정받았으나 끝내 메이저리그 마운드는 밟지 못하고 일본행을 선택했다.
올 시즌에는 컵스 산하 트리플 A팀 아이오와 컵스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35경기에 나서 40승37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chqkqk@maekyung.com]
‘스포츠호치’는 25일 롯데가 이대은과 계약 기간 1년에 추정 연봉 5400만엔(약 5억원)에 입단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등 번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대은은 “기회를 준 지바 롯데 마린스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며 “롯데 선수로서 팀이 2015시즌 우승하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대은은 지난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8년 7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18개월 동안 재활에만 매달렸다. 2010년 복귀 이래 마이너리그서 가능성은 꾸준히 인정받았으나 끝내 메이저리그 마운드는 밟지 못하고 일본행을 선택했다.
올 시즌에는 컵스 산하 트리플 A팀 아이오와 컵스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35경기에 나서 40승37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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