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베테랑 포수 A.J. 피어진스키(38)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복수의 외신은 25일(한국시간) 피어진스키가 애틀란타와의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다.
이번 계약은 SNS를 통해 알려졌다. 프레디 곤살레스(50) 애틀란타 감독이 아들과 함께 햄 가게에 들러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피어진스키의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한 남성이 록밴드 드러머인 아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그 아들이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소식을 알리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이후 미국 언론들은 피어진스키와 애틀란타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확인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신체 검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1월 초가 지나서야 발표될 예정이다.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한 피어진스키는 한때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 뒤집고 현역 연장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당연히 (내년에도) 뛸 것이다”라며 “체력적으로 괜찮다. 계속해서 팀에 공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이 될지는 모르지만,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피어진스키는 1998년 미네소타에서 데뷔해 공격형 포수로서 이름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1865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1리 177홈런 83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에서 시즌 도중 방출된 뒤 세인트루이스에 새둥지를 틀었으며,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4리 1홈런 6타점 출루율 2할9푼5리 장타율 3할5리를 기록했다.
[chqkqk@maekyung.com]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복수의 외신은 25일(한국시간) 피어진스키가 애틀란타와의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적인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다.
이번 계약은 SNS를 통해 알려졌다. 프레디 곤살레스(50) 애틀란타 감독이 아들과 함께 햄 가게에 들러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피어진스키의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한 남성이 록밴드 드러머인 아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그 아들이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소식을 알리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이후 미국 언론들은 피어진스키와 애틀란타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확인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신체 검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1월 초가 지나서야 발표될 예정이다.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한 피어진스키는 한때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 뒤집고 현역 연장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당연히 (내년에도) 뛸 것이다”라며 “체력적으로 괜찮다. 계속해서 팀에 공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이 될지는 모르지만,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피어진스키는 1998년 미네소타에서 데뷔해 공격형 포수로서 이름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1865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1리 177홈런 83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에서 시즌 도중 방출된 뒤 세인트루이스에 새둥지를 틀었으며,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4리 1홈런 6타점 출루율 2할9푼5리 장타율 3할5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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