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시즌 3호골을 터뜨린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기성용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EA 스포츠 PPI 팀 오브 더 위크’에 스토크 시티전서 1골 1도움을 올린 파브레가스(첼시)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뽑혔다.
기성용은 지난 21일 17라운드 헐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행운의 결승골을 넣어, 스완지 시티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셸비의 중거리 슈팅이 기성용의 몸을 맞고 굴절된 게 골로 들어갔다. 행운이 따른 시즌 3호 골로 지난 3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베스트11에는 기성용 외 파브레가스, 테리(첼시), 오스틴(QPR), 벤테케(애스턴 빌라),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드뷔시(아스널), 판틸리몬(선덜랜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출신 수비수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성용은 선수 랭킹에서도 크게 뛰어 올랐다. 17라운드까지 집계한 선수 랭킹에서 36위를 기록했다. 종전 50위에서 14계단이나 점프했다. 보니(13위), 시구르드손(16위)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다.
[rok1954@maekyung.com]
기성용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EA 스포츠 PPI 팀 오브 더 위크’에 스토크 시티전서 1골 1도움을 올린 파브레가스(첼시)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뽑혔다.
기성용은 지난 21일 17라운드 헐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행운의 결승골을 넣어, 스완지 시티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셸비의 중거리 슈팅이 기성용의 몸을 맞고 굴절된 게 골로 들어갔다. 행운이 따른 시즌 3호 골로 지난 3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베스트11에는 기성용 외 파브레가스, 테리(첼시), 오스틴(QPR), 벤테케(애스턴 빌라),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드뷔시(아스널), 판틸리몬(선덜랜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출신 수비수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성용은 선수 랭킹에서도 크게 뛰어 올랐다. 17라운드까지 집계한 선수 랭킹에서 36위를 기록했다. 종전 50위에서 14계단이나 점프했다. 보니(13위), 시구르드손(16위)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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