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유서근 기자] “새로운 프로그램과 음악이 모두 결정된 상태다.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내년 시즌 새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러시아로 떠났던 ‘국민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을 맞은 손연재는 “코치님과 함께 많은 음악을 골랐지만 더 많이 들어보고 준비를 할 것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프로그램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고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난도와 점수 등을 고려해 다듬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동안 보여드린 모습과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많이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손연재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팬들에게 경기를 선보인다. 바로 2014 광주 유니버시아드가 그 무대다. 그는 5일 러시아로 출국 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내기 전에는 국내 팬들에게 서는 게 다소 두려웠지만 이젠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귀국길에서도 “한국에 와서 세계선수권과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는 등 내년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 국내에서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아직 프로그램이 완성된 것이 없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준비한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라면서 “모스크바 그랑프리 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연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연재는 “올해는 정말 뜻 깊은 한 해였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모든 분들이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o6120@maekyung.com]
내년 시즌 새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러시아로 떠났던 ‘국민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을 맞은 손연재는 “코치님과 함께 많은 음악을 골랐지만 더 많이 들어보고 준비를 할 것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프로그램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고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난도와 점수 등을 고려해 다듬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동안 보여드린 모습과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많이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손연재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팬들에게 경기를 선보인다. 바로 2014 광주 유니버시아드가 그 무대다. 그는 5일 러시아로 출국 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내기 전에는 국내 팬들에게 서는 게 다소 두려웠지만 이젠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귀국길에서도 “한국에 와서 세계선수권과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는 등 내년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 국내에서 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아직 프로그램이 완성된 것이 없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준비한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라면서 “모스크바 그랑프리 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연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연재는 “올해는 정말 뜻 깊은 한 해였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모든 분들이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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