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선수들이 산타로 변신했다.
‘ESPN’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멤피스 선수들이 구단 인턴 직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준 사연을 소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빈스 카터를 비롯한 선수들은 돈을 모아서 차를 도난당한 인턴 직원에게 새로운 차를 선물했다.
멤피스 구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했다.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차에 붉은색 리본을 장식, 인턴 직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카터는 “차를 도난당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모두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로 했다”며 이같은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직원은 선수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멤피스는 21일 현재 21승 5패를 기록, 골든스테이트에 이어 서부 컨퍼런스 2위를 기록 중이다. 20일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는 97-103으로 패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멤피스 선수들이 구단 인턴 직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준 사연을 소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빈스 카터를 비롯한 선수들은 돈을 모아서 차를 도난당한 인턴 직원에게 새로운 차를 선물했다.
멤피스 구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했다.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차에 붉은색 리본을 장식, 인턴 직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카터는 “차를 도난당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모두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로 했다”며 이같은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직원은 선수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멤피스는 21일 현재 21승 5패를 기록, 골든스테이트에 이어 서부 컨퍼런스 2위를 기록 중이다. 20일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는 97-10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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