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준(26·팀원)이 이길우(31·싸비MMA)를 꺾고 밴텀급 챔피언(61.5kg 이하)에 올랐다.
이윤준은 1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20’ 메인이벤트 밴텀금 타이틀전에서 이길우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40초 만에 하이킥, 펀치에 이은 TKO 승으로 이겼다.
이윤준은 시종일관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강력한 펀치를 주고받았고 1분이 지나 강력한 하이킥으로 이길우를 압박했다. 잠시 클린치 싸움이 이어졌지만, 3분 40초에 재빠른 하이킥으로 이길우를 강타했고 결국 TKO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윤준은 “밴텀급이 전쟁터라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올라와서 이 자리까지 왔다. 다음에 도전할 분은 누구여도 상관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한 이길우는 “(실력을) 증명을 한다고 말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사실 어제 지는 꿈을 꿨다. 멍하니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현실이 될지 몰랐다”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이날 관심을 모았던 ‘미녀파이터’ 송가연(20)은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24)에게 1라운드 4분 29초 기무라록으로 패했다.
◆ 로드FC 20 결과
1경기 김대환(승) vs 더글라스 고바야시(패)
2경기 한이문(패) vs 박형근(승)
3경기 문제훈(승) vs 김민우(패)
4경기 손혜석 vs 박정교(취소 : 손혜석 계약 체중 실패)
5경기 송가연(패) vs 다카노 사토미(승)
6경기 이길우(패) vs 이윤준(승)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이윤준은 1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20’ 메인이벤트 밴텀금 타이틀전에서 이길우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40초 만에 하이킥, 펀치에 이은 TKO 승으로 이겼다.
이윤준은 시종일관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강력한 펀치를 주고받았고 1분이 지나 강력한 하이킥으로 이길우를 압박했다. 잠시 클린치 싸움이 이어졌지만, 3분 40초에 재빠른 하이킥으로 이길우를 강타했고 결국 TKO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윤준은 “밴텀급이 전쟁터라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올라와서 이 자리까지 왔다. 다음에 도전할 분은 누구여도 상관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한 이길우는 “(실력을) 증명을 한다고 말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사실 어제 지는 꿈을 꿨다. 멍하니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현실이 될지 몰랐다”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이날 관심을 모았던 ‘미녀파이터’ 송가연(20)은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24)에게 1라운드 4분 29초 기무라록으로 패했다.
◆ 로드FC 20 결과
1경기 김대환(승) vs 더글라스 고바야시(패)
2경기 한이문(패) vs 박형근(승)
3경기 문제훈(승) vs 김민우(패)
4경기 손혜석 vs 박정교(취소 : 손혜석 계약 체중 실패)
5경기 송가연(패) vs 다카노 사토미(승)
6경기 이길우(패) vs 이윤준(승)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