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김세영 기자] NC다이노스 중견수 나성범(25)이 2011년 팀 창단 후 첫 황금장갑 주인공이 됐다.
나성범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외야수 부문에서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나성범은 216표(67.3%)를 얻으며 외야수 전체 2위 득표율을 보였다. 좌익수 최형우(230표 71.7%), 우익수 손아섭(203표 63.2%)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성범은 팀의 창단 첫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충분했다. 특히 그는 타자로 전향한지 3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 더욱 주목받았다. 올 시즌 나성범은 123경기에 나서 타율0.3할2푼9리 30홈런 101타점을 기록해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나성범은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감사하다. 단장님, 대표님 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선배님들 감사하다. 고마운 분들이 많다. NC다이노스 최초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ksyreport@maekyung.com]
나성범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외야수 부문에서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나성범은 216표(67.3%)를 얻으며 외야수 전체 2위 득표율을 보였다. 좌익수 최형우(230표 71.7%), 우익수 손아섭(203표 63.2%)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성범은 팀의 창단 첫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충분했다. 특히 그는 타자로 전향한지 3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 더욱 주목받았다. 올 시즌 나성범은 123경기에 나서 타율0.3할2푼9리 30홈런 101타점을 기록해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나성범은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감사하다. 단장님, 대표님 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선배님들 감사하다. 고마운 분들이 많다. NC다이노스 최초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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