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첸웨인이 2015년에도 ‘버드랜드’에서 뛴다.
볼티모어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첸웨인에게 걸려 있던 2015시즌 옵션을 실행했다. 첸웨인은 이에 따라 2015시즌 47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첸웨인은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185 2/3이닝을 던지며 16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대만 출신 투수로는 최초로 리그챔피언십시리즈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3년간 평균자책점 3.86 이닝당 출루 허용률 1.27로 꾸준한 활약을 보인 그는 2015년에도 볼티모어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 됐다.
한편, 볼티모어는 우완 불펜 투수 대런 오데이의 연봉 425만 달러 옵션도 선택했다. 반면, 외야수 닉 마르카키스(1750만 달러)와 포수 닉 헌들리(500만 달러)는 옵션을 거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볼티모어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첸웨인에게 걸려 있던 2015시즌 옵션을 실행했다. 첸웨인은 이에 따라 2015시즌 47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첸웨인은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185 2/3이닝을 던지며 16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대만 출신 투수로는 최초로 리그챔피언십시리즈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3년간 평균자책점 3.86 이닝당 출루 허용률 1.27로 꾸준한 활약을 보인 그는 2015년에도 볼티모어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 됐다.
한편, 볼티모어는 우완 불펜 투수 대런 오데이의 연봉 425만 달러 옵션도 선택했다. 반면, 외야수 닉 마르카키스(1750만 달러)와 포수 닉 헌들리(500만 달러)는 옵션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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