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했습니다.
'순둥이'인 줄 알았던 손흥민 선수의 반전인데요.
반대로 '폭군'으로 유명한 리베리 선수는 관중한테 맞는 봉변을 당했네요.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독일 축구 포칼컵 레버쿠젠과 마그데부르크의 경기.
후반 막판 빠르게 공격 전환을 하려는 손흥민을 상대 수비가 강하게 잡아채는 반칙으로 흐름을 끊습니다.
재빨리 공격을 재개하려는데 이번엔 발로 방해.
참다못한 손흥민이 발길질로 보복하고 말았는데, 하필 심판 눈앞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억울함을 호소해 보지만 레드카드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면서도 분을 삭이지 못한 손흥민.
2경기 출장 정지에 추가 징계도 불가피합니다.
10명이 뛴 레버쿠젠은 4부리그 팀 마그데부르크에 승부차기로 간신히 이겨 탈락을 면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함부르크의 경기에선 한 관중이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뮌헨 공격수 리베리를 머플러로 공격했습니다.
난데없는 봉변에 어리둥절한 리베리.
2년 전 구자철에게 주먹질하고, 지난해에도 상대 선수 뺨을 때리는 등 악동 짓을 일삼던 대가를 톡톡히 치렀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했습니다.
'순둥이'인 줄 알았던 손흥민 선수의 반전인데요.
반대로 '폭군'으로 유명한 리베리 선수는 관중한테 맞는 봉변을 당했네요.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독일 축구 포칼컵 레버쿠젠과 마그데부르크의 경기.
후반 막판 빠르게 공격 전환을 하려는 손흥민을 상대 수비가 강하게 잡아채는 반칙으로 흐름을 끊습니다.
재빨리 공격을 재개하려는데 이번엔 발로 방해.
참다못한 손흥민이 발길질로 보복하고 말았는데, 하필 심판 눈앞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억울함을 호소해 보지만 레드카드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면서도 분을 삭이지 못한 손흥민.
2경기 출장 정지에 추가 징계도 불가피합니다.
10명이 뛴 레버쿠젠은 4부리그 팀 마그데부르크에 승부차기로 간신히 이겨 탈락을 면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함부르크의 경기에선 한 관중이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뮌헨 공격수 리베리를 머플러로 공격했습니다.
난데없는 봉변에 어리둥절한 리베리.
2년 전 구자철에게 주먹질하고, 지난해에도 상대 선수 뺨을 때리는 등 악동 짓을 일삼던 대가를 톡톡히 치렀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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