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시즌 개막부터 연패의 늪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US에어웨이즈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9-119로 졌다.
전날 휴스턴과의 홈개막전에서 90-108로 무기력하게 패했던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피닉스에 끌려다니는 경기를 한 끝에 패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27분 53초를 뛰며 3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이를 받쳐주지 못했다. 3점슛도 4개에 그치는 등 공격이 전반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반면, 피닉스는 이사이아 토마스가 가장 많은 23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레이커스를 농락했다. 마르커스 모리스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외곽을 점령했다.
험난한 레이커스 감독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바이런 스캇은 “선수들에게 이 위기를 버텨야 하며, 팀으로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겨우 두 경기일 뿐이다”라며 반등을 다짐했다.
※ 30일 NBA 타구장 결과
밀워키 106-108 샬럿(연장)
필라델피아 91-103 인디애나
브루클린 105-121 보스턴
워싱턴 95-107 마이애미
애틀란타 102-109 토론토
미네소타 101-105 멤피스
시카고 104-80 뉴욕
디트로이트 79-89 덴버
휴스턴 104-93 유타
골든스테이트 95-77 새크라멘토
오클라호마시티 89-106 포틀랜드
[greatnemo@maekyung.com]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US에어웨이즈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9-119로 졌다.
전날 휴스턴과의 홈개막전에서 90-108로 무기력하게 패했던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피닉스에 끌려다니는 경기를 한 끝에 패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27분 53초를 뛰며 3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이를 받쳐주지 못했다. 3점슛도 4개에 그치는 등 공격이 전반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반면, 피닉스는 이사이아 토마스가 가장 많은 23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레이커스를 농락했다. 마르커스 모리스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외곽을 점령했다.
험난한 레이커스 감독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바이런 스캇은 “선수들에게 이 위기를 버텨야 하며, 팀으로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겨우 두 경기일 뿐이다”라며 반등을 다짐했다.
※ 30일 NBA 타구장 결과
밀워키 106-108 샬럿(연장)
필라델피아 91-103 인디애나
브루클린 105-121 보스턴
워싱턴 95-107 마이애미
애틀란타 102-109 토론토
미네소타 101-105 멤피스
시카고 104-80 뉴욕
디트로이트 79-89 덴버
휴스턴 104-93 유타
골든스테이트 95-77 새크라멘토
오클라호마시티 89-106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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