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 김광현(26)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과 동시에 결혼 발표도 함께 했다.
김광현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광현을 포함해 SK 구단의 임원일 대표 이사와 민경삼 단장, 김광현의 부모님도 함께 자리했다.
김광현은 “오는 12월 결혼한다. 미국에는 아내와 함께 갈 것이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그는 “운이 타고 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SK와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고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관심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희망을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며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응원에 힘을 얻었고 이제 첫발을 내딛으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2007년 SK에 입단해 올해 프로 8년차를 맞았다. FA연차 7년을 채워 공식적으로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광현이 류현진, 윤석민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프로야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로 직행하는 투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광현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광현, ML 진출 파이팅”,“김광현, 결혼발표라니 승승장구하길”,“김광현, 미국진출 축하드립니다”,“김광현, 메디컬테스트는 통과할까”,“김광현, 좋은 구단 잘 골라서가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김광현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광현을 포함해 SK 구단의 임원일 대표 이사와 민경삼 단장, 김광현의 부모님도 함께 자리했다.
김광현은 “오는 12월 결혼한다. 미국에는 아내와 함께 갈 것이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그는 “운이 타고 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SK와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고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관심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희망을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며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응원에 힘을 얻었고 이제 첫발을 내딛으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2007년 SK에 입단해 올해 프로 8년차를 맞았다. FA연차 7년을 채워 공식적으로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광현이 류현진, 윤석민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프로야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로 직행하는 투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광현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광현, ML 진출 파이팅”,“김광현, 결혼발표라니 승승장구하길”,“김광현, 미국진출 축하드립니다”,“김광현, 메디컬테스트는 통과할까”,“김광현, 좋은 구단 잘 골라서가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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