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월드컵 여름개최는 불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FIFA 월드컵은 1930년 1회 대회부터 6~7월 결승전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뉴스통신사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제프 블래터(78·스위스) FIFA 회장이 “우리는 카타르월드컵을 여름에 개최할 수 없다”면서 “카타르의 여름은 너무 덥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는 2010년 12월 2일 2022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6~7월 평균 최고기온이 39~41°C나 되는 탓에 경기 시간과 개최시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 “유럽클럽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2022년 5월 월드컵 결승 개최를 요청할 수 있다”면서 “카타르월드컵을 봄에 열어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유럽클럽협회는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럽클럽협회’에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FC(이상 잉글랜드) 같은 유명한 팀이 속해있다.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은 “유럽클럽협회는 카타르월드컵의 4~5월 결승전을 위해 로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겨울 개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dogma01@maekyung.com]
영국 뉴스통신사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제프 블래터(78·스위스) FIFA 회장이 “우리는 카타르월드컵을 여름에 개최할 수 없다”면서 “카타르의 여름은 너무 덥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는 2010년 12월 2일 2022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6~7월 평균 최고기온이 39~41°C나 되는 탓에 경기 시간과 개최시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 “유럽클럽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2022년 5월 월드컵 결승 개최를 요청할 수 있다”면서 “카타르월드컵을 봄에 열어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유럽클럽협회는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럽클럽협회’에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FC(이상 잉글랜드) 같은 유명한 팀이 속해있다.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은 “유럽클럽협회는 카타르월드컵의 4~5월 결승전을 위해 로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겨울 개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블래터(왼쪽) FIFA 회장이 윙베 할렌(오른쪽) 노르웨이축구협회장과 함께 유럽축구연맹선수권 예선 노르웨이-불가리아 경기를 보고 있다. 사진(노르웨이 오슬로)=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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