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배상문이 미국 프로골프투어 PGA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통산 2승째를 올리며, 최경주 양용은을 잇는 한국 남자 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
파4, 12번 홀에서 배상문이 먼 거리 퍼팅에 성공하며 주먹을 불끈 쥡니다.
마지막 날 버디와 보기를 오가는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위기 때마다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특히 전날 환상적인 이글 퍼트를 비롯해 2위에 4타나 앞섰던 것이 큰 힘이 됐습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위를 2타차로 누르며 시즌 개막전 우승과 함께 통산 2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우승 상금만 무려 11억 6천만 원.
▶ 인터뷰 : 배상문 / 캘러웨이
- "오늘 상당히 초조했습니다. 퍼트가 잘 되진 않았고, 코스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잘 넘겼고 매우 행복합니다. "
특히 지난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 이후
톱10에 들지 못했던 부진을 한방에 완전히 털어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또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세 번째로 PGA 투어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배상문이 미국 프로골프투어 PGA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통산 2승째를 올리며, 최경주 양용은을 잇는 한국 남자 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
파4, 12번 홀에서 배상문이 먼 거리 퍼팅에 성공하며 주먹을 불끈 쥡니다.
마지막 날 버디와 보기를 오가는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위기 때마다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특히 전날 환상적인 이글 퍼트를 비롯해 2위에 4타나 앞섰던 것이 큰 힘이 됐습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위를 2타차로 누르며 시즌 개막전 우승과 함께 통산 2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우승 상금만 무려 11억 6천만 원.
▶ 인터뷰 : 배상문 / 캘러웨이
- "오늘 상당히 초조했습니다. 퍼트가 잘 되진 않았고, 코스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잘 넘겼고 매우 행복합니다. "
특히 지난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 이후
톱10에 들지 못했던 부진을 한방에 완전히 털어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또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세 번째로 PGA 투어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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