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끝까지 선전을 펼쳤지만 펑샨샨(중국)의 폭풍 샷에 막혀 아쉽게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유소연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최운정(24.볼빅)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은 이날만 무려 8타를 줄인 펑샨샨이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포나농 파트룸(태국)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캐나다 퍼시픽 오픈 우승 이후 1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위로 돌아가며 한국낭자군의 시즌 합작 8승 사냥도 실패했다.
최나연(27.SK텔레콤)이 13언더파 271타 단독 6위, 이일희가 12언더파 272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이미향(21.볼빅), 유선영(28.JDX)이 11언더파 273타 공동 8위를 차지하는 등 우승은 놓쳤지만 톱10에 6명의 한국낭자군이 이름을 올리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은 2타를 줄여 10언더파 274타 공동 12위로 오르며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yoo6120@maekyung.com]
유소연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최운정(24.볼빅)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은 이날만 무려 8타를 줄인 펑샨샨이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포나농 파트룸(태국)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캐나다 퍼시픽 오픈 우승 이후 1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위로 돌아가며 한국낭자군의 시즌 합작 8승 사냥도 실패했다.
최나연(27.SK텔레콤)이 13언더파 271타 단독 6위, 이일희가 12언더파 272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이미향(21.볼빅), 유선영(28.JDX)이 11언더파 273타 공동 8위를 차지하는 등 우승은 놓쳤지만 톱10에 6명의 한국낭자군이 이름을 올리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은 2타를 줄여 10언더파 274타 공동 12위로 오르며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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