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현수(두산 베어스)가 3볼에서 과감한 타격을 통해 홈런을 만들어냈다.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1루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3볼에서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오는 4구째 137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7호.
김현수는 올 시즌 볼카운트 3볼에서 1타수 무안타 15볼넷을 기록했다.
[ball@maekyung.com]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1루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3볼에서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오는 4구째 137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7호.
김현수는 올 시즌 볼카운트 3볼에서 1타수 무안타 15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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