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론 워싱턴 전 감독의 갑작스런 사임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를 이끌었던 팀 보거 임시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텍사스 유력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10일(한국시간) 보거 감독이 오는 11일 글로브라이프 볼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감독 후보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면접을 본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보거 임시 감독이 텍사스 신임 감독 선임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했다. 보가는 임시 감독으로 있으면서 14승 8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지도 아래 텍사스는 시즌 막판 ‘고춧가루 부대’로 거듭났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보거 이외에도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소속 카구아스 크리올로스에서 감독을 맡고 있는 알렉스 코라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과의 인터뷰를 끝으로 텍사스는 신임 감독 후보와의 인터뷰를 마무리 한다. 지금까지 인터뷰한 후보들은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스티브 뷰첼 트리플A 코치 등 내부 인사를 비롯해 토레이 로불로 보스턴 벤치 코치, 케빈 캐시 클리블랜드 불펜 코치, 제프 배니스터 피츠버그 벤치코치, 조 맥유잉 화이트삭스 3루 코치 등이다.
텍사스 구단은 월드시리즈가 시작되는 오는 22일 이전에 감독 선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greatnemo@maekyung.com]
텍사스 유력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10일(한국시간) 보거 감독이 오는 11일 글로브라이프 볼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감독 후보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면접을 본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보거 임시 감독이 텍사스 신임 감독 선임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했다. 보가는 임시 감독으로 있으면서 14승 8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지도 아래 텍사스는 시즌 막판 ‘고춧가루 부대’로 거듭났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보거 이외에도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소속 카구아스 크리올로스에서 감독을 맡고 있는 알렉스 코라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과의 인터뷰를 끝으로 텍사스는 신임 감독 후보와의 인터뷰를 마무리 한다. 지금까지 인터뷰한 후보들은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스티브 뷰첼 트리플A 코치 등 내부 인사를 비롯해 토레이 로불로 보스턴 벤치 코치, 케빈 캐시 클리블랜드 불펜 코치, 제프 배니스터 피츠버그 벤치코치, 조 맥유잉 화이트삭스 3루 코치 등이다.
텍사스 구단은 월드시리즈가 시작되는 오는 22일 이전에 감독 선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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