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듬체조국가대표 손연재(20)가 여론조사에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인 호감 1위에 오른 것을 일본 언론에서도 보도했다. 손연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일본 ‘신화뉴스’는 9일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손연재의 인기가 최고라고 답했다”면서 “여론조사 전문기간 ‘한국갤럽’이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손연재가 수영의 박태환(25)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아경기대회 개인종합 정상에 등극했다”고 설명한 ‘신화뉴스’는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로 응답자 40%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박태환은 29%로 2위였다.
손연재가 활약한 리듬체조는 이번 여론조사의 ‘가장 흥미를 느낀 종목’에서도 48%의 축구에 이어 26%로 2위에 오르며 호평받았다. 리듬체조 다음으로는 수영(21%)-야구(19%)-농구(10%)-펜싱(8%) 순이다.
‘신화뉴스’는 중국 ‘신화통신사’ 콘텐츠의 일본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신화통신사’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이 운영하는 국영뉴스통신사다.
[dogma01@maekyung.com]
일본 ‘신화뉴스’는 9일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손연재의 인기가 최고라고 답했다”면서 “여론조사 전문기간 ‘한국갤럽’이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손연재가 수영의 박태환(25)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아경기대회 개인종합 정상에 등극했다”고 설명한 ‘신화뉴스’는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로 응답자 40%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박태환은 29%로 2위였다.
손연재가 활약한 리듬체조는 이번 여론조사의 ‘가장 흥미를 느낀 종목’에서도 48%의 축구에 이어 26%로 2위에 오르며 호평받았다. 리듬체조 다음으로는 수영(21%)-야구(19%)-농구(10%)-펜싱(8%) 순이다.
‘신화뉴스’는 중국 ‘신화통신사’ 콘텐츠의 일본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신화통신사’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이 운영하는 국영뉴스통신사다.
박태환(왼쪽)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손연재(아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남동체육관)=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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