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한 경기서 3안타와 2득점을 추가하면서 대기록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서건창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2도루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연장 10회말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전날인 7일 목동 KIA전서 190안타 고지를 밟은 서건창은 이날 3개의 안타를 추가해 193안타로 한 시즌 최다 안타 2위에 랭크됐다. 종전 2위 기록은 1999년 이병규(LG)가 기록한 192안타. 서건창은 경기 후 “대선배들과 이름이 함께 거론돼 영광”이라며 “끝내기 득점이 가장 기쁘다. 특히 연장에서 나와 기분이 더욱 좋다”고 기뻐했다.
또 서건창은 이날 2득점을 추가하며 127득점 째를 기록,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에 2개 차이로 다가갔다. 종전 최다득점 기록은 이승엽(삼성)의 1999년 128득점. 역대급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서건창은 만족하는 법이 없다. 서건창은 “더 잘하기 위해 매번 더 집중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며 남은 경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날 선발로 나섰던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20승을 눈앞에서 놓친 데 대해 “밴헤켄이 20승을 놓쳐 아쉽다. 한 번 더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때 역시 집중해 밴헤켄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chqkqk@maekyung.com]
서건창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2도루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연장 10회말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전날인 7일 목동 KIA전서 190안타 고지를 밟은 서건창은 이날 3개의 안타를 추가해 193안타로 한 시즌 최다 안타 2위에 랭크됐다. 종전 2위 기록은 1999년 이병규(LG)가 기록한 192안타. 서건창은 경기 후 “대선배들과 이름이 함께 거론돼 영광”이라며 “끝내기 득점이 가장 기쁘다. 특히 연장에서 나와 기분이 더욱 좋다”고 기뻐했다.
또 서건창은 이날 2득점을 추가하며 127득점 째를 기록,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에 2개 차이로 다가갔다. 종전 최다득점 기록은 이승엽(삼성)의 1999년 128득점. 역대급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서건창은 만족하는 법이 없다. 서건창은 “더 잘하기 위해 매번 더 집중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며 남은 경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날 선발로 나섰던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20승을 눈앞에서 놓친 데 대해 “밴헤켄이 20승을 놓쳐 아쉽다. 한 번 더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때 역시 집중해 밴헤켄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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