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21)를 비롯한 8명의 아시안게임을 빛낸 스타들이 폐막식 기수로 나선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저녁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 및 감동과 사연이 있는 인물 남녀 4명씩 총 8명을 기수로 선정, 발표했다.
남자 기수로는 축구 금메달을 이끈 임창우(22), 태권도 남자 63kg급을 2연패한 이대훈(22), 육상 남자 1600m 릴레이에서 혼신을 다한 마지막 역주로 16년 만에 이 종목 메달을 따낸 여호수아(28), 불혹을 넘긴 나이에 사이클 남자 옴니엄 은메달을 목에 건 조호성(41)이 선정됐다.
여자 기수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21),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시안게임 최다 관왕인 4관왕에 등극한 볼링의 이나영(29), 맏언니 주현정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꿔내며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특영(26), 여자 스키트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사격의 저력을 보여준 김민지(26)가 선정됐다.
한편 폐막식 역시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총감독 임권택, 총연출에 장진이 나섰으며 아이돌 그룹 씨스타, CNBLUE, 빅뱅 등이 참여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chqkqk@maekyung.com]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저녁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 및 감동과 사연이 있는 인물 남녀 4명씩 총 8명을 기수로 선정, 발표했다.
남자 기수로는 축구 금메달을 이끈 임창우(22), 태권도 남자 63kg급을 2연패한 이대훈(22), 육상 남자 1600m 릴레이에서 혼신을 다한 마지막 역주로 16년 만에 이 종목 메달을 따낸 여호수아(28), 불혹을 넘긴 나이에 사이클 남자 옴니엄 은메달을 목에 건 조호성(41)이 선정됐다.
여자 기수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21),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시안게임 최다 관왕인 4관왕에 등극한 볼링의 이나영(29), 맏언니 주현정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꿔내며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특영(26), 여자 스키트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사격의 저력을 보여준 김민지(26)가 선정됐다.
한편 폐막식 역시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총감독 임권택, 총연출에 장진이 나섰으며 아이돌 그룹 씨스타, CNBLUE, 빅뱅 등이 참여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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