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볼링 국가대표팀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마스터스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4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이나영은 2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볼링 여자 마스터스 스탭래더 파이널라운드2에서 대만의 왕야팅을 최종스코어 477-437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나영은 여자 개인종합 금메달, 여자 3인조 금메달, 여자 2인조 금메달, 여자 5인조 은메달에 이어 마스터스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이나영은 1경기부터 왕야팅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1경기에서 223점을 기록, 202점을 기록한 왕야팅을 21점차로 따돌리며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2경기에서는 254점을 기록했고 왕야팅은 235점에 그쳐 2경기 합계 477-437로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선수는 경영 하기노 다이스케(일본), 닝제타오(중국), 쉔두오(중국), 기계체조 야오진난(중국) 등 4명 뿐이었다. 하지만 이나영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5번째로 4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나영의 금메달로 총 6개의 금메달을 따낸 볼링은 한국의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southjade@maekyung.com]
이나영은 2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볼링 여자 마스터스 스탭래더 파이널라운드2에서 대만의 왕야팅을 최종스코어 477-437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나영은 여자 개인종합 금메달, 여자 3인조 금메달, 여자 2인조 금메달, 여자 5인조 은메달에 이어 마스터스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이나영은 1경기부터 왕야팅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1경기에서 223점을 기록, 202점을 기록한 왕야팅을 21점차로 따돌리며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2경기에서는 254점을 기록했고 왕야팅은 235점에 그쳐 2경기 합계 477-437로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선수는 경영 하기노 다이스케(일본), 닝제타오(중국), 쉔두오(중국), 기계체조 야오진난(중국) 등 4명 뿐이었다. 하지만 이나영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5번째로 4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나영의 금메달로 총 6개의 금메달을 따낸 볼링은 한국의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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