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마라톤 동메달의 주인공 바레인 '라산 둘라 겜그추'가 하마터면 동메달을 일본 하야카와 에리에 놓칠 뻔했다.
바레인 '라산 둘라 겜그추'는 2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결승전에서 결승 라인을 착각하고 주경기장 내 코너 부분에서 멈추며 숨을 돌렸다.
그러던 중 뒤따라 질주하던 일본 선수가 전력질주로 결승 라인을 향해 질주하자 자신의 착각을 알고 마치 단거리를 뛰듯 전력질주로 간신히 일본을 재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 김성은은 8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2시간 38분 16초를 기록했고, 최보라는 2시간 45분 04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바레인 '라산 둘라 겜그추'는 2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결승전에서 결승 라인을 착각하고 주경기장 내 코너 부분에서 멈추며 숨을 돌렸다.
이게 아닌데, 결승점은 어디에...라고 생각하며 폭풍질주.
젖먹던 힘까지 전력질주하는 바레인 라산 둘라 겜그추, 표정이 말해준다.
하마터면 공짜로 일본에 동메달 선물할 뻔했네.
아쉬운 4위 일본 하야카와 에리, 몰아치는 숨처럼 너무 아쉬운 순간.
그러던 중 뒤따라 질주하던 일본 선수가 전력질주로 결승 라인을 향해 질주하자 자신의 착각을 알고 마치 단거리를 뛰듯 전력질주로 간신히 일본을 재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 김성은은 8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2시간 38분 16초를 기록했고, 최보라는 2시간 45분 04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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