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북한전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지소연은 29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 준결승 북한전에 선발 출전한다.
소속팀 일정으로 지난 22일 귀국해 윤덕여호에 뒤늦게 합류했다. 지난 26일 8강 대만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해 한국의 준결승행에 이바지했다. 다만 타이트한 일정과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누적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웃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진 지소연은 유영아, 전가을, 정설빈(이상 현대제철)과 함께 공격을 주도한다.
윤덕여 감독은 북한전에 총력을 쏟는다. 대만전과 베스트11에 일부 변화를 줬다. 3명의 선수가 바뀌었다. 주장 조소현(현대제철)이 권하늘(부산 상무)와 함께 미드필드에 돌아왔다. 조별리그에서 홀로 7골을 터뜨렸던 유영아도 공격진에 배치돼 무게감을 더했다.
반면, 북한은 8강 중국전과 같은 베스트11을 가동했다. 주장 라은심, 리예경, 김은주, 김윤미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지소연은 29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 준결승 북한전에 선발 출전한다.
소속팀 일정으로 지난 22일 귀국해 윤덕여호에 뒤늦게 합류했다. 지난 26일 8강 대만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해 한국의 준결승행에 이바지했다. 다만 타이트한 일정과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누적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웃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진 지소연은 유영아, 전가을, 정설빈(이상 현대제철)과 함께 공격을 주도한다.
윤덕여 감독은 북한전에 총력을 쏟는다. 대만전과 베스트11에 일부 변화를 줬다. 3명의 선수가 바뀌었다. 주장 조소현(현대제철)이 권하늘(부산 상무)와 함께 미드필드에 돌아왔다. 조별리그에서 홀로 7골을 터뜨렸던 유영아도 공격진에 배치돼 무게감을 더했다.
반면, 북한은 8강 중국전과 같은 베스트11을 가동했다. 주장 라은심, 리예경, 김은주, 김윤미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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