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축구 한일전은 역시 최고의 흥행카드였다. 흥행보증수표답게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28일 한국과 일본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8강 경기가 열린 인천 문학경기장에는 구름관중이 몰렸다. 공식 집계된 관중수는 4만3221명이었다.
이번 대회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이다. 문학경기장의 좌석 규모는 4만9084석. 좌석 점유율은 88.1%였다.
지난 14일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경기이기도 했던 남자축구 조별리그 한국-말레이시아전의 3만8500명보다 5000여명 가까이 많았다.
축구 한일전 카드에 대한 관심이 발길로 이어졌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한일전은 많지 않았다. 이번이 7번째였다. 그리고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16년 만이었다.
여기에 이광종호가 28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가운데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준결승 진출 길목에서 만났으니 더욱 흥미로웠다. 토너먼트, 지면 끝이었다.
축구팬은 경기 시작 전부터 관중석을 빼곡하게 메웠다.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킥오프 시간인 오후 5시 전후로 경기장 주변 일대가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을 정도였다.
[rok1954@maekyung.com]
28일 한국과 일본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8강 경기가 열린 인천 문학경기장에는 구름관중이 몰렸다. 공식 집계된 관중수는 4만3221명이었다.
이번 대회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이다. 문학경기장의 좌석 규모는 4만9084석. 좌석 점유율은 88.1%였다.
지난 14일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경기이기도 했던 남자축구 조별리그 한국-말레이시아전의 3만8500명보다 5000여명 가까이 많았다.
축구 한일전 카드에 대한 관심이 발길로 이어졌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한일전은 많지 않았다. 이번이 7번째였다. 그리고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16년 만이었다.
여기에 이광종호가 28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가운데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준결승 진출 길목에서 만났으니 더욱 흥미로웠다. 토너먼트, 지면 끝이었다.
축구팬은 경기 시작 전부터 관중석을 빼곡하게 메웠다.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킥오프 시간인 오후 5시 전후로 경기장 주변 일대가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을 정도였다.
[rok1954@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