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천 아시안 게임이 대회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과거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 종목들이 다시 한번 감동 드라마를 준비 중입니다.
이용대를 앞세운 배드민턴 복식과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자 배드민턴 복식 4강전.
이용대와 유연성이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치더니 첫 세트를 21대 6으로 가볍게 따냅니다.
2세트 초반 상대가 힘을 내보지만, 세계 랭킹 1위인 우리 선수들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제압합니다.
과거 두 대회 연속 동메달에 머물렀던 이용대는 단체전 금메달의 여세를 몰아 복식에서 2관왕에 도전합니다.
▶ 인터뷰 : 이용대 / 배드민턴 국가대표
- "운도 따라줘야 하고 또 준비도 잘해야 할 거 같기도 하고 때문에 준비 잘해서 금메달 따고 싶습니다."
71대 78로 뒤지던 4쿼터 중반.
문태종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태술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깁니다.
이어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의 외곽슛이 잇따라 터지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간 우리 대표팀은 종료 직전 터진 양희종의 석 점 슛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둡니다.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4대2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6회.
연속 볼넷으로 얻은 찬스에서 '해결사' 박병호가 시원한 3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박병호의 쐐기 포에 힘입어 중국을 7대2로 물리친 우리 대표팀은 예선에서 대승을 거둔 대만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이 대회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과거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 종목들이 다시 한번 감동 드라마를 준비 중입니다.
이용대를 앞세운 배드민턴 복식과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자 배드민턴 복식 4강전.
이용대와 유연성이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치더니 첫 세트를 21대 6으로 가볍게 따냅니다.
2세트 초반 상대가 힘을 내보지만, 세계 랭킹 1위인 우리 선수들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제압합니다.
과거 두 대회 연속 동메달에 머물렀던 이용대는 단체전 금메달의 여세를 몰아 복식에서 2관왕에 도전합니다.
▶ 인터뷰 : 이용대 / 배드민턴 국가대표
- "운도 따라줘야 하고 또 준비도 잘해야 할 거 같기도 하고 때문에 준비 잘해서 금메달 따고 싶습니다."
71대 78로 뒤지던 4쿼터 중반.
문태종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태술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깁니다.
이어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의 외곽슛이 잇따라 터지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간 우리 대표팀은 종료 직전 터진 양희종의 석 점 슛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둡니다.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4대2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6회.
연속 볼넷으로 얻은 찬스에서 '해결사' 박병호가 시원한 3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박병호의 쐐기 포에 힘입어 중국을 7대2로 물리친 우리 대표팀은 예선에서 대승을 거둔 대만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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