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사상 첫 한국 남자 크리켓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27일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크리켓 A조 리그 말레이시아에 71-72로 졌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1년 반 이상 준비한 한국의 첫 남자 크리켓 국가대표팀은 광저우대회 5위팀 말레이시아를 맞아 분전했으나 선공을 잡은 1회 71득점/8아웃을 기록한뒤, 2회 말레이시아에게 2아웃만에 72점을 허용, 뚜렷한 실력차를 절감하며 패했다.
한국은 오는 29일 오전, 중국을 상대로 패기의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크리켓은 지난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한국은 이번에 최초의 남녀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다. 먼저 경기를 마친 여자 대표팀은 2패로 예선탈락했다.
[chicleo@maekyung.com]
한국은 27일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크리켓 A조 리그 말레이시아에 71-72로 졌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1년 반 이상 준비한 한국의 첫 남자 크리켓 국가대표팀은 광저우대회 5위팀 말레이시아를 맞아 분전했으나 선공을 잡은 1회 71득점/8아웃을 기록한뒤, 2회 말레이시아에게 2아웃만에 72점을 허용, 뚜렷한 실력차를 절감하며 패했다.
한국은 오는 29일 오전, 중국을 상대로 패기의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크리켓은 지난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한국은 이번에 최초의 남녀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다. 먼저 경기를 마친 여자 대표팀은 2패로 예선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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