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했던 박태환(25·인천광역시청)이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에 그쳐,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서 47초75로 2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중국의 닝쩌타오. 닝쩌타오는 47초70으로 1위로 터치패드를 쳤다.
4번레인에 선 박태환의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바로 옆 레인인 닝쩌타오가 더 빨랐다. 박태환은 50m 23초76으로 4위에 그쳤지만 닝쩌타오는 23초02로 50m도 가장 빠른 기록으로 통과하며 물살을 갈랐다.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박태환도 50m 이후부터 역영을 펼치며 앞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닝쩌타오를 제치기에는 손 하나가 모자랐다.
한편 일본의 시오우라 시니리가 48초85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서 47초75로 2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중국의 닝쩌타오. 닝쩌타오는 47초70으로 1위로 터치패드를 쳤다.
4번레인에 선 박태환의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바로 옆 레인인 닝쩌타오가 더 빨랐다. 박태환은 50m 23초76으로 4위에 그쳤지만 닝쩌타오는 23초02로 50m도 가장 빠른 기록으로 통과하며 물살을 갈랐다.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박태환도 50m 이후부터 역영을 펼치며 앞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닝쩌타오를 제치기에는 손 하나가 모자랐다.
한편 일본의 시오우라 시니리가 48초85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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