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6)가 양궁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기보배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후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대표팀(최보민·김윤희·석지현)과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다.
기보배는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해설위원이 된 소감에 대해 "대표 선발전 탈락 후 또 다른 기회가 오는게 아닌가 생각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보배는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식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해설을 펼쳤으며 "상대방보다 잘 쏴야 겠다는 생각보단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한다"고 선수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기보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보배, 대표 선발전 탈락했구나" "기보배, 해설위원됐네" "기보배, 해설 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