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국 컴파운드 양궁 여자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최보민(청주시청),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가 나선 여자대표팀은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이란을 229-222로 누르고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1엔드 한 선수당 두 발로 한 팀당 총 여섯발을 쏘게 되는데 한국과 이란은 최초 세 발에서 29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한국이 이후 세 발에서 한 점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엔드 들어 이란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국 113-113으로 마쳤다.
3앤드에서는 한국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최초 세 발을 모두 10점을 쏘면서 여유를 찾았고, 점수에서도 3점 앞서나갔다.
4엔드 들어서도 한국 여궁사들은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첫 세발은 한발만 9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10점. 나중에 쏜 세발은 모두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히면서 기분좋게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결승은 27일 오전 10시 25분 대만과 펼치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최보민(청주시청),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가 나선 여자대표팀은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이란을 229-222로 누르고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1엔드 한 선수당 두 발로 한 팀당 총 여섯발을 쏘게 되는데 한국과 이란은 최초 세 발에서 29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한국이 이후 세 발에서 한 점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엔드 들어 이란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국 113-113으로 마쳤다.
3앤드에서는 한국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최초 세 발을 모두 10점을 쏘면서 여유를 찾았고, 점수에서도 3점 앞서나갔다.
4엔드 들어서도 한국 여궁사들은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첫 세발은 한발만 9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10점. 나중에 쏜 세발은 모두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히면서 기분좋게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결승은 27일 오전 10시 25분 대만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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