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준홍(24·KB국민은행)이 팀 동료 강민수(22.부산시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준홍은 장대규(38.KB국민은행), 강민수와 함께 조를 이뤄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 1707점을 쏴 중국(1710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김준홍은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서 507점을 쏴 중국의 딩펑(577점)에 이어 은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전날 25m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한 김준홍은 선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준홍은 “주종목이 아니다 보니 팀의 3번째 주자 역할만 잘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오늘 기대하지 않았는데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준홍은 단체전서 팀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홍은 “강민수가 세계선수권 대회부터 총이 자주 고장 났었다. 심리적 부담감이 따랐을 텐데 잘 극복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너무 고맙다. 오늘의 팀워크는 강민수의 활약에 있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ball@maekyung.com]
김준홍은 장대규(38.KB국민은행), 강민수와 함께 조를 이뤄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 1707점을 쏴 중국(1710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김준홍은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서 507점을 쏴 중국의 딩펑(577점)에 이어 은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전날 25m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한 김준홍은 선전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준홍은 “주종목이 아니다 보니 팀의 3번째 주자 역할만 잘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오늘 기대하지 않았는데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준홍은 단체전서 팀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홍은 “강민수가 세계선수권 대회부터 총이 자주 고장 났었다. 심리적 부담감이 따랐을 텐데 잘 극복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너무 고맙다. 오늘의 팀워크는 강민수의 활약에 있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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