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AS 로마가 25일(이하 한국시간) 파르마 FC와의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4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2014 브라질월드컵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대표 미랄렘 퍄니치(24·로마)는 4-3-3 대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43분 직접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퍄니치는 2011년 8월 31일 이적료 1100만 유로(146억1240만 원)에 로마에 입단했다. 세리에 A에서만 96경기 13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73.8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43이다.
파르마전 결승골은 피냐치의 세리에 A 6번째 직접프리킥 득점이다. 로마에 합류한 2011-12시즌부터 세리에 A에서 퍄니치보다 직접프리킥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2명밖에 남지 않았다. 2014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대표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유벤투스)가 10골로 1위고 프란체스코 로디(30·파르마 FC)가 8골로 그다음이다.
세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가 주위치고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른쪽 날개로도 뛰는 퍄니치가 가장 공격적이고 과거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나 지금은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 빈도가 월등한 피를로가 가장 후방자원이다.
2011-12시즌부터 피를로와 로디의 세리에 A 기록은 각각 99경기 12골 28도움과 102경기 19골 20도움이다. 피를로는 최연장자임에도 경기당 87.2분으로 가장 중용됐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42로 퍄니치보다는 적고 로디(0.41)보다는 많다.
한편 파르마 소속의 로디도 로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3-3 대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뛰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로 동점 골을 도와 세리에 A 3대 프리키커다운 킥 능력을 보여줬다.
[dogma01@maekyung.com]
2014 브라질월드컵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대표 미랄렘 퍄니치(24·로마)는 4-3-3 대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43분 직접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퍄니치는 2011년 8월 31일 이적료 1100만 유로(146억1240만 원)에 로마에 입단했다. 세리에 A에서만 96경기 13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73.8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43이다.
파르마전 결승골은 피냐치의 세리에 A 6번째 직접프리킥 득점이다. 로마에 합류한 2011-12시즌부터 세리에 A에서 퍄니치보다 직접프리킥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2명밖에 남지 않았다. 2014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대표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유벤투스)가 10골로 1위고 프란체스코 로디(30·파르마 FC)가 8골로 그다음이다.
세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가 주위치고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른쪽 날개로도 뛰는 퍄니치가 가장 공격적이고 과거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나 지금은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 빈도가 월등한 피를로가 가장 후방자원이다.
2011-12시즌부터 피를로와 로디의 세리에 A 기록은 각각 99경기 12골 28도움과 102경기 19골 20도움이다. 피를로는 최연장자임에도 경기당 87.2분으로 가장 중용됐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42로 퍄니치보다는 적고 로디(0.41)보다는 많다.
한편 파르마 소속의 로디도 로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3-3 대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뛰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로 동점 골을 도와 세리에 A 3대 프리키커다운 킥 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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