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하루 이틀 내 불펜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25일 경기 뒤 하루를 쉬고 27일부터 콜로라도와 시즌 마지막 3연전에 들어간다. 류현진의 불펜 투구는 27일 혹은 28일이 될 예정이다.
매팅리는 “류현진은 계속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 부상 재발도 없고,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라며 순조롭게 재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류현진의 정규 시즌 내 등판 계획 가능성을 부인했던 매팅리는 “류현진을 정규 시즌 내에 올리도록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를 재차 확인했다.
정규시즌 등판은 없지만, 불펜에 오른다는 것은 실전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감을 의미한다. 류현진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꾸준히 몸을 만들고 있다.
매팅리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 투수가 승부의 열쇠를 쥐고 있다.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류현진은 상대팀에게 두렵고 까다로운 투수다. 류현진이 준비가 된다면 우리에게도 포스트시즌에서 기회가 올 것”이라며 류현진의 복귀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공식 훈련을 진행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상대 팀 샌프란시스코 타격 연습이 시작될 때쯤 외야 그라운드에 등장, 캐치볼을 소화했다. 특히 그는 이날 훈련 막판에 불펜 포수를 앉혀놓고 투구 동작으로 공을 던지는 '그라운드 피칭'을 하며 불펜 투구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하루 이틀 내 불펜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25일 경기 뒤 하루를 쉬고 27일부터 콜로라도와 시즌 마지막 3연전에 들어간다. 류현진의 불펜 투구는 27일 혹은 28일이 될 예정이다.
매팅리는 “류현진은 계속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 부상 재발도 없고,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라며 순조롭게 재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류현진의 정규 시즌 내 등판 계획 가능성을 부인했던 매팅리는 “류현진을 정규 시즌 내에 올리도록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를 재차 확인했다.
정규시즌 등판은 없지만, 불펜에 오른다는 것은 실전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감을 의미한다. 류현진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꾸준히 몸을 만들고 있다.
매팅리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 투수가 승부의 열쇠를 쥐고 있다.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류현진은 상대팀에게 두렵고 까다로운 투수다. 류현진이 준비가 된다면 우리에게도 포스트시즌에서 기회가 올 것”이라며 류현진의 복귀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공식 훈련을 진행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상대 팀 샌프란시스코 타격 연습이 시작될 때쯤 외야 그라운드에 등장, 캐치볼을 소화했다. 특히 그는 이날 훈련 막판에 불펜 포수를 앉혀놓고 투구 동작으로 공을 던지는 '그라운드 피칭'을 하며 불펜 투구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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