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내야수 후안 유리베의 패션이 MLB 홈페이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MLB.com’이 운영하는 메이저리그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사이트 ‘CUT4’에서는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거들의 경기장 밖 패션을 소개했다.
이들은 경기장 밖에서 패션이 돋보이는 선수 다섯 명을 소개했다. 맷 하비(뉴욕 메츠),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토리 헌터와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등의 깔끔한 정장 패션을 소개하던 이들은 방향을 틀어 유리베의 개성 넘치는 패션을 소개했다.
유리베는 일반인들은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드레스 코드로 다저스의 ‘퇴근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온갖 화려한 색깔로 장식된 옷에 선글라스, 시가를 물고 있는 그의 모습은 다저스타디움에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greatnemo@maekyung.com]
‘MLB.com’이 운영하는 메이저리그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사이트 ‘CUT4’에서는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거들의 경기장 밖 패션을 소개했다.
이들은 경기장 밖에서 패션이 돋보이는 선수 다섯 명을 소개했다. 맷 하비(뉴욕 메츠),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토리 헌터와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등의 깔끔한 정장 패션을 소개하던 이들은 방향을 틀어 유리베의 개성 넘치는 패션을 소개했다.
유리베는 일반인들은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드레스 코드로 다저스의 ‘퇴근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온갖 화려한 색깔로 장식된 옷에 선글라스, 시가를 물고 있는 그의 모습은 다저스타디움에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 정도는 정말 얌전한 편이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그에 대한 소문이 이제 MLB 공식홈페이지까지 들어간 것. ‘CUT4’는 ‘가끔 패션은 튀는 선택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세상이 쉽게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며 유리베의 패션을 소개했다.브라이언 윌슨은 한 레드카펫 행사장에서 펭귄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LB.com CUT4
유리베의 팀 동료인 브라이언 윌슨도 다섯 명 안에 들었다. 윌슨의 패션도 헤어스타일만큼이나 독특한데, ‘CUT4’는 그가 이전에 한 레드카펫 행사장에서 입었던 쫄쫄이 펭귄 패션을 소개하며 ‘윌슨의 패션은 단순히 의상을 넘어 고급 예술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렸다.[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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