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2년 연속 루이 캄파넬라상을 받았다.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커쇼를 2014년 루이 캄파넬라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루이 캄파넬라상은 명예의 전당 헌액 포수인 루이 캄파넬라의 이름을 딴 상으로, 1년간 최고의 투혼과 리더십을 발휘한 다저스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다저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다.
2006년 제정된 이 상은 라파엘 퍼칼(2006), 러셀 마틴(2007), 제임스 로니(2008), 후안 피에르(2009), 제이미 캐롤(2010), 맷 켐프(2011), A.J. 엘리스(2012)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커쇼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커쇼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20승을 거두면서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이후 처음으로 30경기 미만을 출전해 20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1.80을 기록하며 4년 연속 리그 1위를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또한 그는 연고지인 LA와 고향인 텍사스, 아프리카 잠비아 등에서 활발한 자선활동을 벌여 타 선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회적 공헌에 앞장 선 선수에게 수여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2012년 최연소로 받았으며, 2014년 후보로도 선정됐다.
다저스 구단은 2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식전 행사를 통해 커쇼에게 이 상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이 캄파넬라의 딸인 조니 캄파넬라 로안과 돈 뉴컴 회장 특별 보좌가 수상자로 나선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커쇼를 2014년 루이 캄파넬라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루이 캄파넬라상은 명예의 전당 헌액 포수인 루이 캄파넬라의 이름을 딴 상으로, 1년간 최고의 투혼과 리더십을 발휘한 다저스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다저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다.
2006년 제정된 이 상은 라파엘 퍼칼(2006), 러셀 마틴(2007), 제임스 로니(2008), 후안 피에르(2009), 제이미 캐롤(2010), 맷 켐프(2011), A.J. 엘리스(2012)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커쇼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커쇼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20승을 거두면서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이후 처음으로 30경기 미만을 출전해 20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1.80을 기록하며 4년 연속 리그 1위를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또한 그는 연고지인 LA와 고향인 텍사스, 아프리카 잠비아 등에서 활발한 자선활동을 벌여 타 선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회적 공헌에 앞장 선 선수에게 수여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2012년 최연소로 받았으며, 2014년 후보로도 선정됐다.
다저스 구단은 2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식전 행사를 통해 커쇼에게 이 상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이 캄파넬라의 딸인 조니 캄파넬라 로안과 돈 뉴컴 회장 특별 보좌가 수상자로 나선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