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금메달이 목표라 준비 많이 했는데 아쉽다.”
남자 유도 경량급 간판인 김원진(용인대)이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원진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첫날, 남자 60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대만 차이밍엔을 절반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유도 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원진은 “금메달을 따려고 준비 많이 했는데, 아쉽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시작해서 늦게까지 경기가 이어졌는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쉬움이 많았다.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경기 시작하고 보니 몸 상태가 좋지만은 않았다. 보완할 점이라면…한둘이 아니다. 체력이나 경기 운영 방식, 위기 대처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더 배우고 연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남자 유도 경량급 간판인 김원진(용인대)이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원진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첫날, 남자 60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대만 차이밍엔을 절반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유도 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원진은 “금메달을 따려고 준비 많이 했는데, 아쉽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시작해서 늦게까지 경기가 이어졌는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쉬움이 많았다.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경기 시작하고 보니 몸 상태가 좋지만은 않았다. 보완할 점이라면…한둘이 아니다. 체력이나 경기 운영 방식, 위기 대처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더 배우고 연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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