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막한다. 슬로건은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이다.
대회조직위원회가 공개한 프로그램에 따르면 주제공연은 백제 비류 왕자와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통해 아주 오래전 하나의 가족이던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자 소망을 담았다. 프로그램 구성 등 준비 작업은 그동안 임권택 총 감독과 장진 총 연출가가 맡았다.
4시간 동안 열리는 개회식은 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며, 고은 시인과,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장동건, 김수현, 가수 싸이 EXO JYJ 등이 출연한다.
가나다순에 따라 입장하며, 북한은 30번째,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맨 마지막에 입장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전 회원국 선수·임원 총 1만5000여 명은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한국은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한국은 개막 후 첫 날인 20일과 28일, 그리고 10월 1일과 2일이 금메달을 10개 이상씩 획득하는 '골든데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북한도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사실상 OCA 회원국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아시아인 잔치로 전 세계에 보여진다.
[evelyn1002@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막한다. 슬로건은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이다.
대회조직위원회가 공개한 프로그램에 따르면 주제공연은 백제 비류 왕자와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통해 아주 오래전 하나의 가족이던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자 소망을 담았다. 프로그램 구성 등 준비 작업은 그동안 임권택 총 감독과 장진 총 연출가가 맡았다.
4시간 동안 열리는 개회식은 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며, 고은 시인과,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장동건, 김수현, 가수 싸이 EXO JYJ 등이 출연한다.
가나다순에 따라 입장하며, 북한은 30번째,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맨 마지막에 입장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전 회원국 선수·임원 총 1만5000여 명은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한국은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한국은 개막 후 첫 날인 20일과 28일, 그리고 10월 1일과 2일이 금메달을 10개 이상씩 획득하는 '골든데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북한도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사실상 OCA 회원국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아시아인 잔치로 전 세계에 보여진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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