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위닝시리즈의 기회가 생겼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만회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위닝시리즈 기회를 얻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매팅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이날 다저스는 24개의 안타를 터트리며 17득점, 샌프란시스코에 17-0 대승을 거뒀다. 전날 0-9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하는 자리였다.
“어제와 약간 다른 경기였다”며 입을 연 매팅리는 “초반에 점수가 많이 났다. (1회 첫 득점을 낸) 맷 켐프의 안타가 결정적이었다”며 공격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것이 뜻대로 됐다”며 수월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매번 위닝시리즈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내일 경기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생겼다. 늘 얘기하지만, 목표는 똑같다”며 15일 경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들이 어제 큰 점수 차 패배를 빨리 잊고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날 경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2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스캇 엘버트에 대해서는 “좌타자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실험해봤다. 전반적으로 좋았다. 오랜만에 빅리그 무대라 긴장한 거 같았다.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만회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위닝시리즈 기회를 얻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매팅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이날 다저스는 24개의 안타를 터트리며 17득점, 샌프란시스코에 17-0 대승을 거뒀다. 전날 0-9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하는 자리였다.
“어제와 약간 다른 경기였다”며 입을 연 매팅리는 “초반에 점수가 많이 났다. (1회 첫 득점을 낸) 맷 켐프의 안타가 결정적이었다”며 공격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것이 뜻대로 됐다”며 수월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매번 위닝시리즈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내일 경기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생겼다. 늘 얘기하지만, 목표는 똑같다”며 15일 경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들이 어제 큰 점수 차 패배를 빨리 잊고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날 경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2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스캇 엘버트에 대해서는 “좌타자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실험해봤다. 전반적으로 좋았다. 오랜만에 빅리그 무대라 긴장한 거 같았다.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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