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프로야구가 14일 2011년 이후 4년 연속 600만 관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13일까지 521경기에서 599만3,256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600만 관객 달성에 6,744명만이 남아 오늘 역대 3번째 최소경기인 525경기만에 600만 관객 달성이 확실시 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 앞에 두고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최다 관객 1,2위를 다투고 있다.
13일 삼성과의 잠실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홈 57경기에서 103만7,107명을 기록한 LG는 최다관객 1위를 차지했다. 두산이 홈 58경기에서 103만1,878명이 야구장을 찾으며 그 뒤를 이었다. 평균관객도 LG가 1만8,195명, 두산이 1만7,791명으로 각각 1,2위에 올랐다. 두 구단은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 이상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100만 관객을 처음 달성했던 2009년 이후 6년 연속, LG는 5년 연속 100만 관객을 이어가고 있다.
KIA는 부동의 관객 증가율 1위다. 500만 관객 돌파 당시 34%였던 관객 증가율은 4위 경쟁이 본격화 되며 42%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삼성과 롯데는 올 시즌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8경기 매진을 기록했고, KIA는 원정경기에서 가장 많은 10경기 매진을 기록하면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각 팀 당 많게는 16경기, 적게는 10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과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승부수를 띄운 각 구단들의 순위싸움은 더 치열해지고, 선수들의 개인 타이틀 경쟁은 순위싸움 못지 않게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와 선수들의 체력 싸움이 시즌 순위결정에 변수가 될 전망인 가운데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는 순위표는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ball@maekyung.com]
한국야구위원회는 "프로야구가 14일 2011년 이후 4년 연속 600만 관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13일까지 521경기에서 599만3,256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600만 관객 달성에 6,744명만이 남아 오늘 역대 3번째 최소경기인 525경기만에 600만 관객 달성이 확실시 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 앞에 두고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최다 관객 1,2위를 다투고 있다.
13일 삼성과의 잠실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홈 57경기에서 103만7,107명을 기록한 LG는 최다관객 1위를 차지했다. 두산이 홈 58경기에서 103만1,878명이 야구장을 찾으며 그 뒤를 이었다. 평균관객도 LG가 1만8,195명, 두산이 1만7,791명으로 각각 1,2위에 올랐다. 두 구단은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 이상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100만 관객을 처음 달성했던 2009년 이후 6년 연속, LG는 5년 연속 100만 관객을 이어가고 있다.
KIA는 부동의 관객 증가율 1위다. 500만 관객 돌파 당시 34%였던 관객 증가율은 4위 경쟁이 본격화 되며 42%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삼성과 롯데는 올 시즌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8경기 매진을 기록했고, KIA는 원정경기에서 가장 많은 10경기 매진을 기록하면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각 팀 당 많게는 16경기, 적게는 10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과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승부수를 띄운 각 구단들의 순위싸움은 더 치열해지고, 선수들의 개인 타이틀 경쟁은 순위싸움 못지 않게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와 선수들의 체력 싸움이 시즌 순위결정에 변수가 될 전망인 가운데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는 순위표는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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