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투척` 강민호 "경솔한 행동 반성합니다" [MK포토]

지난 30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롯데 강민호가 경기가 종료된 후 심판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물병을 투척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민호는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양 팀 응원단에 인사를 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중 LG 더그아웃 그물망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강민호는 롯데구단을 통해 "경솔한 행동이었다. 뉘우치고 있다"면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민호는 31일 벌어질 잠실 LG전에 앞서 물병투척과 관련해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