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SK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의 변화는 그간 부상으로 선발로 나서지 못했던 이명기의 선발 복귀. 김상현의 1군 선발 라인업 복귀다.
앞서 이명기는 13일 잠실 LG트윈스전서 1회 첫 타자로 나서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조동화의 안타 때 3루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후 회복기를 거쳐 최근부터는 주로 대타로 나섰다.
대신 지명타자다. 2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만수 감독은 “이명기가 오늘 1번 지명타자로 복귀한다”면서 “원래는 오늘 바로 좌익수로 쓰려고 했는데 조금 더 안전하게 하려고 (지명타자 출전을)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27일 넥센전에 나선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머물렀던 김상현도 20일 엔트리 등록과 동시에 8번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김상현을 올리고 김재현을 대신 내렸다”며 엔트리 변화를 설명했다.
[one@maekyung.com]
SK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의 변화는 그간 부상으로 선발로 나서지 못했던 이명기의 선발 복귀. 김상현의 1군 선발 라인업 복귀다.
앞서 이명기는 13일 잠실 LG트윈스전서 1회 첫 타자로 나서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조동화의 안타 때 3루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후 회복기를 거쳐 최근부터는 주로 대타로 나섰다.
대신 지명타자다. 2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만수 감독은 “이명기가 오늘 1번 지명타자로 복귀한다”면서 “원래는 오늘 바로 좌익수로 쓰려고 했는데 조금 더 안전하게 하려고 (지명타자 출전을)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27일 넥센전에 나선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머물렀던 김상현도 20일 엔트리 등록과 동시에 8번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김상현을 올리고 김재현을 대신 내렸다”며 엔트리 변화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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