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뒤었던 케일럽 클레이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LA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간) 클레이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클레이는 11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합류한다.
이들은 클레이와 함께 비니 페스타노를 콜업했고, 대신 투수 캠 베드로시안과 내야수 C.J. 크론을 트리플A로 내렸다.
이는 전날 19회 연장 승부에 대한 후속 조치다. 에인절스는 승부가 길어지면서 불펜들이 모두 소진된 상태로, 기존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불펜 선수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도 10일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조정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클레이는 이번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10경기에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8.32의 부진한 성적 끝에 방출당했다. 이후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8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의 준수한 기록을 세워 이번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출전 기록은 없다. 이날 경기에서 등판하면 메이저리그 데뷔전이 된다.
[greatnemo@maekyung.com]
LA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간) 클레이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클레이는 11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합류한다.
이들은 클레이와 함께 비니 페스타노를 콜업했고, 대신 투수 캠 베드로시안과 내야수 C.J. 크론을 트리플A로 내렸다.
이는 전날 19회 연장 승부에 대한 후속 조치다. 에인절스는 승부가 길어지면서 불펜들이 모두 소진된 상태로, 기존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불펜 선수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도 10일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조정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클레이는 이번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10경기에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8.32의 부진한 성적 끝에 방출당했다. 이후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8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의 준수한 기록을 세워 이번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출전 기록은 없다. 이날 경기에서 등판하면 메이저리그 데뷔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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