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러시아 1부리그의 FC 로스토프가 9일(이하 한국시간) 쿠반 크라스노다르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로스토프 소속의 전 한국대표 공격수 유병수(26)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3일 2014-15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3-7로 완패한 로스토프는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4라운드에서야 홈 개막전을 치르는 일정 탓도 있다.
유병수는 이번 시즌 ‘등번호 10’을 배정받으며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7월 27일 러시아 슈퍼컵 17인 명단에 포함된 이후 부상으로 2경기 연속 명단제외다.
전 시즌 리그 챔피언 CSKA 모스크바와의 슈퍼컵에서 로스토프는 선제골을 넣었으나 동점 허용 후 후반에만 경고 누적으로 2명이 퇴장당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교체대기 중이던 유병수는 상대보다 2명이나 부족한 상황으로 투입될 기회를 잃었다.
이적료 150만 유로(약 20억8189만 원)에 2013년 7월 1일 로스토프에 입단한 유병수는 ‘등번호 11’로 지난 시즌을 소화했다. 경기당 20.4분을 뛰며 1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0이다.
[dogma01@maekyung.com]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3일 2014-15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3-7로 완패한 로스토프는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4라운드에서야 홈 개막전을 치르는 일정 탓도 있다.
유병수는 이번 시즌 ‘등번호 10’을 배정받으며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7월 27일 러시아 슈퍼컵 17인 명단에 포함된 이후 부상으로 2경기 연속 명단제외다.
전 시즌 리그 챔피언 CSKA 모스크바와의 슈퍼컵에서 로스토프는 선제골을 넣었으나 동점 허용 후 후반에만 경고 누적으로 2명이 퇴장당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교체대기 중이던 유병수는 상대보다 2명이나 부족한 상황으로 투입될 기회를 잃었다.
이적료 150만 유로(약 20억8189만 원)에 2013년 7월 1일 로스토프에 입단한 유병수는 ‘등번호 11’로 지난 시즌을 소화했다. 경기당 20.4분을 뛰며 1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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